그간 요양보호사 교육을 돌아보며, 요양보호사 이수과정

10월 28일에 시작한 요양보호사 교육이 이제 얼마 안 남았다. 이번주를 보내고 다음 주, 그다음 주 재가와 시설 실습만을 남겨놓았다. 열심히 달려왔으니 좀 쉬고 가잔 생각에 학원 인근 커피점으로 들어왔다.

블루샥 아메리카노

열심히 달려온 나에게 또 오늘 아침 식구들 챙기기에 바빴던 나를 위로하는 시간이다. 오늘의 커피는 다른 날보다 찐하다. 보통 찐한 커피는 몸 상태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기도 한다. 보통 첫 모금으로 찐하다 느껴지면 먹다 보면 괜찮은 경우도 종종 있더라.

학원 다니면서 알게 된 곳 블루샥 카페에서 보낸 시간들도 추억에 남겠구나. 블루샥 커피 처음 먹으러 왔을 때 사진

샥라떼

맛보고 싶었던 블루샥 샷라떼. 역시나 맛이 좋았던 게 생각보다 깊은 풍미와 맛에 감탄하며 먹었던.

대공원 사발면

하루종일 공부하러 다닌다고 가을정취를 놓치고 사는 게 아쉬워 집까지 걸어가다 대공원 편의점 앞에서 먹었던 사발면. 자연풍경과 함께하니 느무 맛있었다.

첫날 수업

설렘을 앉고 시작한 교육 첫날, 커피 한잔의 힘과 함께
했던 기억이 나 사진을 꺼내본다.

위안이 되어주는 커피 한잔

한주동안은 커피와 항상 함께 시작했다. 커피는 몽롱했던 정신을 깨워주고 정신 차리게 해 주었다.


<요양보호사 교육 이수 조건>
은 요양보호사 교육학원에서 32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이론 126시간, 실기 114시간, 실습 80시간. 실습이 끝나면 곧바로 시험을 치르는데 80문항 중 이론은 35문항, 실기 45문항이다. 각 문항에서 60% 이상 맞혀야 합격이다. 이론 21문제, 실기 27개를 맞혀야 한다. 합쳐서 총 48개를 맞추면 된다. 그러니까 이론에서 14개, 실기에서 18개 틀리면 합격이다. 각 문항에서 10개씩 안쪽으로 틀린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안정권에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모든 공부가 그렇듯 요양보호사 교육 또한 보고 또 보고 계속 반복해야 하는 것 같더라. 배운 것도 지나고 나면 잊어버리게 되는 것이 우리 뇌이니..

열심히 달려왔고 이번주 잘 마무리하고 실습 빠지지 않고 받고 나면 시험칠 자격이 주어진다. 이왕 시작했으니 잘 마치기를 다짐해 보면서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내게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