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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과 [바오밥 베이커리 카페] 지인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되어 한번 가본 뒤 꾸준히 찾게 되는 곳이 되었다.울주군 척과 베이커리 ‘바오밥 베이커리 카페’를 소개한다. 이 날은 전날 버스로 가서 사 왔던 빵이 아주 맛있어 초보임에도 불구하고 자차를 가지고 길을 나선 것. 아슬아슬 곡예와 같은 운전을 하여 무사히 오긴 했지만아찔한 순간도 맞닥뜨려서... 운전은 역시 무섭다는 결론을 내렸다. 요리를 계속하면 늘듯이 운전 또한마찬가지이겠지. 무서움의 트라우마를 벗어나 자유롭게 도로를 누빌 상상을 해 본다. 울산 남구 법원 쪽에서 30분 정도 천천히 운전해 가니 도착한 척과 베이커리 카페.내가 사려고 했던 건 바오밥 카스텔라다. 두 가지 맛으로 기본맛과 초코맛이 있다. 바오밥 열매가 들어갔는데한번 맛보고 나서 그 맛에 반했던 것. 이제 사진과 .. 공감수 6 댓글수 6 2024. 12. 2.
그간 요양보호사 교육을 돌아보며, 요양보호사 이수과정 10월 28일에 시작한 요양보호사 교육이 이제 얼마 안 남았다. 이번주를 보내고 다음 주, 그다음 주 재가와 시설 실습만을 남겨놓았다. 열심히 달려왔으니 좀 쉬고 가잔 생각에 학원 인근 커피점으로 들어왔다. 열심히 달려온 나에게 또 오늘 아침 식구들 챙기기에 바빴던 나를 위로하는 시간이다. 오늘의 커피는 다른 날보다 찐하다. 보통 찐한 커피는 몸 상태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기도 한다. 보통 첫 모금으로 찐하다 느껴지면 먹다 보면 괜찮은 경우도 종종 있더라. 학원 다니면서 알게 된 곳 블루샥 카페에서 보낸 시간들도 추억에 남겠구나. 블루샥 커피 처음 먹으러 왔을 때 사진맛보고 싶었던 블루샥 샷라떼. 역시나 맛이 좋았던 게 생각보다 깊은 풍미와 맛에 감탄하며 먹었던. 하루종일 공부하러 다닌다고 가을정취를 놓치.. 공감수 2 댓글수 2 2024. 11. 27.
마당 있는 집에서의 낭만 & 추억 예전 살던 집은 마당이 있는 단독 주택이었습니다. 여기서 어릴 때부터 근 몇십 년을 살았는데요. 마당 있는 집에서 추억을 참 많이 만들었던 기억이 소환됩니다. 아래 사진은 햇살 좋은 마당에서 차려먹은 삼겹살 밥상입니다. 간단히 쌈채소와 열무김치, 장아찌 등을 함께 내었지요. 마당 있는 집에서 또 만들어 먹었던 건 한국식 쌀국수입니다. 언제 한번 해 먹으려고 준비해 둔 쌀국수를 삶고 육수내서 고명으로는 계란, 버섯, 김치 등을 볶아 올리고 숙주 듬뿍 넣어 먹었더랬죠. 급한 나머지 신문지를 깔고 먹은 게 오히려 더 정겹고 좋았답니다. 샐러드도 푸짐하게 만들어 내고요. 짤막하게나마 예전 살던 마당 있는 집 추억소환 해 보았는데요. 그립기도 하고 예전 그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드는 시간이 되었어요. 추.. 공감수 2 댓글수 0 2024. 11. 26.
<이모 저모 이야기> 오늘 글쓰기 4시간 남았다고 알림이 뜨길래 오늘도 글쓰기 이어가 본다. 오늘은 무엇을 적을까? 어제 며칠 전 사 둔 작은 배추 한 개로 겉절이 김치를 만들었다. 얼마 전에 배운 레시피인데 과일 두세 가지와 양파 등을 갈아 넣고 만든다. 어젠 사과, 양파 한 개씩만 갈아 넣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조금 부족한 맛이랄까...? 앞 전에 샀던 배추김치가 맛이 좋았었는데 김치를 다 먹고 난 후 남은 양념에 고춧가루를 첨가하고 마늘, 액젓, 사과양파 간 것을 추가해 버무려 주었다. 음식을 자꾸 하다 보니 응용력이 생긴다. 맛이 들면 더 낫겠지? 오늘 점심은 가자미 미역국으로 먹었다. 몸 보신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오복 미역국’이 생각났다. 가자미 미역국을 주문하고 5분 정도 기다렸을까 반찬이 먼저 깔렸다. 가지..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11. 25.
[김밥 천국 돈가스] 하마터면 놓칠뻔했던 점심시간이었는데 다행히도 먹을 수 있었다. 오랜만에 옥동 김밥천국 돈가스를 먹었다. 예전에 한두 번 먹었던 기억으로 맛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김밥을 먹을 수도 다른 메뉴를 먹을 수도 있었는데 돈가스를 오랜만에 시켜보았다. 들어가니 한 분이 계셨는데 막 만들어져 나온 돌솥 비빔밥을 드시는 중이었다. 문 입구에 앉아 춥다고 자리를 안쪽으로 옮기니 주인아주머니께서 육수를 먼저 갖다 주시면서 “이거라도 먼저 드시고 계세요”라고 하셨다. 이 집은 음식도 괜찮지만 사장님 내외분이 참 친절하시다. 오늘도 친절하게 대해 주시니 기분이 좋았다. 돈가스는 이런 비주얼로 나오는데 푸짐하진 않지만 담음새가 깔끔하다. 막 튀겨진 돈가스에 뿌려진 소스가 특히나 맛있는 데 직접 만드신다고 한다. 양파를 막 갈..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11. 22.
[오늘 일상에서 & 2022년 가을 정취 느껴보기] 아침 먹고 땡, 점심 먹고 땡, 저녁까지 땡! 아침, 점심 챙겨 먹고 중간중간 커피 마시고 해서 저녁은 좀 간단히 과일로 먹으려고 했는데 그만, 라면 당첨!!! 신라면 당첨!!! 2020년도에 울산 대공원을 거닐며 가을 정취를 맘껏 느껴 보았던 그때 그 사진이 떠서 그때의 가을은 어땠나? 하며 추억에 잠겨 본다. 바다를 가나 산을 가나 공원을 가나 빠질 수 없는 게 사발면. 이날도 스산한 가을바람맞으며 공원 벤치에 앉아 사발면을 먹었으니. 낭만을 참 좋아하는 나 인 듯.대공원 정문에서 동문까지 찍고 돌아가는 코스를 즐겼는데 동문 입구에 와서 멋진 나무 한 그루를 보고는 멋져서 기록을 남겼다. 지금 봐도 멋짐은 여전하다. 지금과 20년 사진과 비교하면 20년도가 더 이쁘게 느껴지는 건 왤까? 아하? 정확하.. 공감수 1 댓글수 0 2024. 11. 21.
[미스 사이공 사이공 쌀국수] 여기는 공업탑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 미스 사이공이다. 요즘 들어 날씨가 급 추워지면서 따끈한 국물 있는 음식이 먹고 싶어 졌다. 오늘 점심으로 먹은 ‘사이공 쌀국수’를 소개해 본다. 오늘 먹게 된 사이공 쌀국수는 고기가 200g으로 푸짐하게 들어간다. 음식이 나오면 푸짐한 바주얼에 압도당한다. 가격은 9900원이다. 사이공 쌀국수의 비주얼을 한번 보시라. 양이 어머어마하지 않은가. 쌀국수 위에 숙주가 듬뿍, 위에 고기 듬뿍, 양파 & 대파 순으로 올라간다. 한참 먹었는데도 양이 그대로인 것 같다. 한 그릇으로 둘이 나눠 먹으면 좋을 것 같은 양이다. 성인 남자가 먹으면 좋을 양이란 생각이 들었다. 삼겹 양지 우목심이 듬뿍 올려져 쌀국수와 함께 먹으니 배가 많이 안 부르겠는가? 이번이 사이공 쌀국수 세 번.. 공감수 4 댓글수 8 2024. 11. 20.
<배내골 단풍구경> 드디어 오블완 챌린지 글쓰기 5일 차, 오늘은 무엇을 적을까 생각해 보다 어제 양산에 병원 볼일을 본 후 양산에서 배내골로 넘어왔다. 알록달록 단풍으로 멋진 눈구경이 된 시간이었다. 덕분에 넘길 수 있었던 배내골 단풍을 원 없이 보고 왔다. 어젠 제법 날이 쌀쌀해 몸이 사려지는 하루였다. 그래서 굳이 밖으로 나가지 않고 달리는 차 안에서 봐도 충분히 예쁨을 느낄 수 있었다.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한 건 아쉬움으로 남지만 그래도 원 없이 봐서 괜찮다. 배내골을 오면 확 트인 시원한 영남 알프스를 구경할 수 있어 1년에 두 번은 꼭 오게 되는 것 같다. 울산에서 잠시 벗어나면 떡허니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부지런함을 장착하고 꼭 가보자. 울산에서의 장점은 멀리 가지 않아도 멋지고 예쁜 풍경을 누릴 수 .. 공감수 1 댓글수 0 2024. 11. 19.
[경주 남산 산행기] 지 지난주 토요일 형님네랑 오랜만에 산을 갔는데 경주 남산이다. 작년 남편이 친구랑 다녀온 사진을 보고 예뻐서 언젠가 한 번은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었다. 가을 단풍도 구경할 겸 이번에 기회가 생겨 가보게 된 곳이다. 전날 함께 저녁과 예쁜 카페에 들러 빵과 커피도 마시고 집에서 같이 자고 다음날 함께 경주로 출발했다. 일찍 집을 나서 필요한 것들을 인근 편의점에서 사고 김밥도 살 요량이었는데 김밥집이 문을 닫은 바람에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급한 나머지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러 핫바 하나씩과 커피 두 잔을 해서 나누어 먹었다. 맛있게 먹고 다시 경주로 출발.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화장실을 다녀온 후 많은 무리들 속에 우리도 함께 출발을 하였다. 형님네 두 분은 2주 전에 설악산.. 공감수 5 댓글수 4 2024. 11. 18.
[진미채 무침 & 감자 볶음] 오늘 ‘오블완’ 3일 차. 진작에 알았으면 23일 완주할 수도 있었는데 아쉬운 마음이 크다. 매일 글 적기 자신 있는데.. 하면서 시작해 볼까? 오랜만에 밑반찬을 만들어보았다. 반찬 이름은 진미채 무침이다. 삼시 세 끼를 해 내는 나는 매일 뭔가를 만든다. 어제는 아침에 된장, 저녁에 진미채랑 감자를 볶았다. 진미채랑 감자볶음은 고춧가루가 있어야 하는 거라서 떨어졌던 고춧가루가 2~3일 전에 와서 무사히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진미채 무침 쉽게 만드는 법>진미채 무침을 참 쉽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이번에도 이 방법을 적용해서 만들어 보았다. 진미채는 길이가 길어서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주었다. 볼에 담고 몇 번 물에 씻어 주면서 물기를 머금도록 한다. 씻어진 진미채를 두 손으로 꼭 짜둔다. 볼에다 .. 공감수 3 댓글수 6 2024. 11. 17.
[태화강 국가정원 밀양 시골밥상] 친절하게도 글쓰기 시간이 4시간 남았다고 알려주어 2일 차 글쓰기를 해 본다. 어제저녁은 태화강 국가 정원에 있는 소문난 맛집 밀양 시골밥상에서 먹었다. 생 가자미 찌개집인데 드디어 어제 가보게 된 것. 생 가자미 찌개는 냉동을 하면 살이 흐물흐물해져 생 가자미를 사용한다고 하신다. 1인분에 18,000원이라 가격은 좀 있는 편이라 생각이 들었다. 생 가자미 찌개 2인분을 주문하고 있으니 반찬을 먼저 가져다주시는데 세어보니 15가지다. 김치를 포함해 김치전, 데친 쌈, 잡채 등 한식풍의 반찬들이 푸짐하게 나와서 1차로 놀랐다. 생 가자미 찌개 1인분 18,0001인 1 주문 15가지 반찬을 하나씩 다 먹어 보았는데 간도 맛도 맛이 좋았다. 반찬이 푸짐해 가자미 찌개 없이도 한 그릇 뚝딱할 것 같았다. 끓.. 공감수 8 댓글수 4 2024. 11. 16.
<울산 대공원의 가을> 오랜만에 티 스토리를 들어와 봤다. 자주 여기 공간에 들러 글을 올리고 싶었으나마음먹은 대로 잘 되지 않았다.오늘 들어와 보니 마침 이벤트도 하고 있어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합류해 본다. 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껴보기 위해 어젠 대공원으로 걸어왔다. 그냥 맘껏 느끼기만 하고 싶었는데 역시나 사진을 놓칠 순 없었다. 어둑해지는 저녁을 맞으며 바라본 하늘엔 잔뜩 구름으로 덮여있었다고 광활한 대지와 은은한 불빛들 그리고 물이 든 나무.. 나지막한 산의 조화가 참 아름다웠다. 고즈넉함이 이 저녁과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즈넉함과 가을은 같이 간다. 쓸쓸한 벤치도 가을과 참 어울린다. 바닥을 수놓은 낙엽들도 은은한 불빛도 이 모두가 가을의 친구들이다. 이 길의 느낌은 어떤가? 아직 잎들이 다 떨어지지 않은.. 공감수 1 댓글수 2 2024. 11. 14.
울산 성남동 칼국수 맛있는 집 40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칼국수집이 있습니다. 여긴 울산 젊음의 거리 골목을 지나 성남 공용주차장 입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성남동에 볼일을 마친 후 마침 비가 내려 평소 생각해 두었던 집이었어요. 비가 와서 딱이다 싶었죠! 성남 공용주차장 입구 손칼국수. 찾아가기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쉬움 칼국수 한 그릇 6천 원. 할머니께서 직접 홍두깨로 밀어 만들어 내시는 손 칼국수. 아주 맛있음. 안 먹어보면 후회할 맛 꼭 먹어봐야 함. 칼국수를 주문하고 앉아 기다리면 할머니께서 손수반죽을 밀고 잘라 끓여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음. 할머니께서 직접 담그신 깍두기 김치도 참 맛있어요. 칼국수가 이런 비주얼로 나온다고?? 아주 맛있게 보이지 않으신가요? 푸짐하고 침 나올법한 비주얼 그 자체 아닙니까... 헐.... 공감수 1 댓글수 0 2024. 10. 21.
광안리 부센동 & 카페 젤라떼리아 내 생일 겸 함께 저녁 한 끼 먹자하여 검색해서 찾아간 곳. 숙성회덮밥집 ‘부센동’ 예약하지 않고 와도 된다고 하여 그냥 가서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가게 되었다. 우리 뒤로 줄이 두 팀정도 생김. 처음이라 낯설었지만 제일 인기메뉴 2가지씩을 주문했다. 시그니쳐 부센동과 부센동 시그니처부센동. 숙성회가 양껏 푸짐하게 올라가 있다. 여러 가지 회들로 두 점씩 올라가 있는 듯. 미소된장과 김, 락교 생강절임, 회를 다 건져 먹은 후 양념된 육회를 넣어 비벼 먹으면 된다고. 부센동(카이센동). 이 메뉴는 시그니쳐 보다 회 양이 적은 메뉴였다. 그래서 가격차이가 난 거였구나. 알았으면 이왕이면 4명다 1번을 시킬걸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감. 부센동. 열심히 회를 건져먹었다. 신선한 재료들로 숙성회라 그런지 .. 공감수 2 댓글수 10 2024. 7. 24.
노포동 어묵 맛있는 집 오늘도 맛 따라 길 따라 나서 보았다. 울산에서 노포동 가는 ( 울산 간 부산 간 환승) 버스를 타고 길을 나서 본다. 오늘의 목적지는 남포동이다. 깡통시장 먹자골목 가서 먹고 싶은 것 먹고 오기! 이 시간 되면 배꼽시계가 여지없이 울린다. 노포동 들리면 피해 갈 수 없는 곳 내 단골집. 내가 생각키론 어묵맛집. 어묵을 많이 좋아하는지라... 여기 오면 꼭 5개를 먹게 된다.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앉아서 먹었다. 1차로 어묵, 곤약, 물떡 각 1개씩 먹는다. 어묵부터 ~ 아 ~ 맛난다. 어묵 맛이 고소하다. 두번째는 곤약. 곤약도 야들야들 맛나지. 그다음 타자 떡이다. 떡이 맛나게 알맞게 잘 익었다. 2차 타임엔, 어묵 두개 추가해서 어묵으로 마무리 해 줌. 공감수 2 댓글수 4 2024. 7. 24.
경주 관성솔밭해변, 관성해수욕장, 바다 캠핑 할 수 있는 곳, 관성바닷가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곳 관성솔밭해변이다. 을산 강동해변을 지나 경주로 이어지는 해변이다. 사진은 장미슈퍼다. 캠핑도구,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미니미한 슈퍼였다. 슈퍼에서 사발면, 커피, 과자를 사 먹었다. 가게에서 바라 본 바다 뷰는 정말 이뻤다. 이국적이였다. 다음번에 또 오고 싶은 느낌의 바다, 기분 좋아지는 바다, 아담한 바다, 캠핑할 수 있는 곳. 구경 잘 하고 갑니다. 담에 또 만나자. 주소: 경북 경주시 양남면 수렴리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5. 24.
화이트리에 생식빵 맛있는 식빵 부드러운 식빵 버터쨈 발라먹는 식빵 화이트리에 생식빵 한 달 전쯤 인가 동네에 줄 서는 식빵집이 생겼어요. 호기심이 생겨 줄을 서서 맛을 보았습니다. 운이 좋게도 열명정도 지나고 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울산에는 처음 생긴 빵집이라 여기저기서 많이들 오셔서 사가지고 가는 것 같더라고요. 식빵과 버터를 넣어 만든 쨈 4가지 이렇게 두 종류만 파는 빵집이었어요. 식빵은 큰 봉지, 작은 봉지가 있어요. 특이한 건 1.5cm, 2cm, 2.5cm 크기로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커팅해서 줍니다. 저는 식빵 반봉지에 딸기버터쨈을 구매해 가지고 왔답니다. 내려온 김에 동네 커피집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하면서 살펴보기. 식빵 반봉지랑 버터가 들어간 딸기잼 화이트리에 식빵, 딸기버터를 먹어보며 - 식빵은 엄청 엄청 부드럽고요 - 딸기버터쨈을 발라 먹었..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5. 11.
울산 신정동 토스트/ 토스트 맛집/옛날토스트/ 토스트 / 토스트 테그42 옛날토스트오늘 낮에 엄청 더웠습니다. 덥다기보다 불쾌지수가 높은 날이었던 것 같아요. 바람 한점 없고 금방이라도 비가 올 듯한 그런 날? 햇살이 강한 데다 좀 걸으니 어찌나 지치던지 시원한 에이드 한잔이 간절했지요. 태화강 국가정원까지 넘어 가려다 들어간 곳 ‘옛날토스트’ 메뉴가 있는 토스트카페예요. 맛보고 싶은 건 바로 옛날토스트! 그 맛이 너무 궁금해가지고 에이드랑 토스트 주문해 보았습니다. 매장의 분위기가 노랑노랑한 게 전체적으로 참 밝고 좋았어요. 직원분도 친절하시고 여하튼 좋은 기운이 느껴졌어요. 추억의 토스트 ₩3900 레모네이드 ₩3500 토스트는 이런 비주얼로 나왔습니다. 눈으로 먼저 먹어 보는데 크기도 적당하고 딱이네요. 야채 넣고 구운 계란에 케첩 듬뿍 정말 토스트의 기본, 토스트의 진..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5. 10.
아침국으로 시원하고 담백한 느타리버섯국 삼시 세 끼를 먹어야 할 때 국은 필수이다. 아침에는 부드럽고 담백한 국을 선호한다. 처음 정한 메뉴는 북엇국이었으나 며칠 전 사다 놓은 북어포가 안 보인다. 그래서 급히 정한 메뉴는 ‘느타리버섯국’ 느타리버섯국 만들기 - 애호박, 느타리버섯, 양파, 대파 필요. - 간으로는 참치액젓, 소금 필요. - 육수로 처음육수 2알, 멸치육수 조금. - 육수가 끓으면 적당히 채 썬 양파, 느타리버섯(가볍게 물에 헹군 뒤 한가닥씩 찢어서), 대파 넣어주고 익힌다. - 모자란 간은 위의 재료로 맞추어 준다. - 한번 훅 끓여주면 완성이다. - 더 담백하게 끓이려면 두부를 넣어도 좋겠다. 한 냄비 끓여 놓으면 하루가 든든하다 그렇다면, 각 재료별 영양, 효능, 효과 😊 느타리버섯은 -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하다 - 비만.. 공감수 1 댓글수 0 2024.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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